dgsds

분류없음 2009/03/17 11:55
우선  이 포스트 작성자는 나이키 회사와는 아무런 관계가 없음을 밝혀드립니다.

나이키 프리 트레일 5.0(nike free trail 5.0)을 신기 시작한지 1년이 넘어갑니다. 14개월째되어 가는 것 같네요.(이 포스트 발행시점에서는 다른 free trail을 신고 있습니다) 이 포스트를 쓰게된 주된 이유를 먼저 말씀드려야 겠습니다.  

이 신발 신기 시작한 후 딱 1년 되던 날 10년 넘게 발 바닥에 박혀있던 티눈이 거짓말 처럼 사라졌습니다. 티눈이란 게 마찰에 의해서 피부가 굳어져서 쐐기형으로 피부를 뚫고 들어가는  것을 말하는 데요. 보통 굳은 살이라고 말하는 것은 티눈의 전단계 현상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 굳은 살이 지속적인 마찰로 인해서 끝부분이 점차로 딱딱해지면서 쐐기 모양으로 피부를 뚫고 들어가게 됩니다. 심해지면 뼈를 뚫고 들어가거나 걸을 수 없을 정도로 아프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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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를 넣으면 빠르게 하드디스크가 회전하기 시작합니다.
폴더를 지우기 하면 해당 폴더가 있는 하드디스크 부분에 헤더(LP판 레코드 바늘달린 바같이 생긴 것)가 이동하면서 지우개질 하듯이 지우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저렇게 플래터라고 불리는 데이터가 저장되는 둥근 알루미늄판이 빠르게 회전하고 헤더와 플래터가 물리적으로 마찰이 자주 일어나니 하드디스크가 오래 갈 수가 없는 것은 당연한 것 같습니다.
자주 폴더나 파일 지우기를 하고 껐다 켰다를 반복하면 수명이 더 짧아질 수 있다는 것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아래 사진은 HDD 파일 삭제 전후를 보여주는 사진입니다. 파일 삭제 전후의 HDD의 물리적 모습은 이렇게 생겼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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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서명덕 기자님의 '구글, HDD 10만대를 테스트해보니"라는 포스트를 보면 HDD의 과도한 사용이 고장발생율을 높이지 않는다는 이야기도 나오는군요.  아래사진은 구글의 운영서버중 일부를 찍은 사진이라고 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어차피 자주 고장나는 HDD는 공장에서 출시할 때 부터 결함이 있었다고 보는 것이 낫다는 것과 자주사용하는  HDD가 고장율이 더 낮다는 이야기이 주요 골자입니다.
그러나 물리적으로 저렇게 정교하게 동작하는 HDD가 마모라든가 기계적인 문제를 일으키지 않을 정도록 잘 만들어져 있다고는 생각이 잘 안됩니다만 10만대 테스트 결과라니 믿어야 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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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웹스토리지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이미 후글님이 "구글(Google) 계정 저비용 대용량 신청가능"라는 포스트에서 알려졌지만 본격적으로 "구글, 웹스토리지 사업진출"이라는 기사가 언론에 보도되기 시작했네요.

재미있는 것은 비슷한 시기에 MS도 skydrive(skydrive.live.com)라는 웹스토리지를 내놨다는 것입다. (참고로 아마존도 작년 6월에 웹스토리지를 내놨습니다. 관련기사보기  ) 블루오션 개척이 기업의 사명인것처럼 떠들어대는 시기에(?)레드오션의 대명사처럼 인식되는 웹스토리지(웹하드) 사업에 뛰어드는 이유는 무엇일까?

먼저 간단히 어떤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 살펴보고 이유를 생각해 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우선 구글 스토리지부터 살펴보면(https://www.google.com/accounts/ManageStorage 여기 구글 어카운트로 가야 볼 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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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은 현재 Gmail을 통해 2.8G의 저장공간을 무료로 사용하지만 비즈니스가 바쁜 사람들의 경우 이 조차도 모자란 경우가 많습니다. 더불어 피카사에서는 1GB가 무료이지만 요즘 사진으로 치면 1천장 정도를 무료로 웹상에 저장하는 서비스로는 모자란 분들도 많으실 것입니다.
구글의 두 가지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저장용량의 부족을 느끼셨던 분들에게는 희소식일 것 같습니다. 스토리지 신청하면 지메일과 피카사를 통합해서 양쪽의 파일을 한 스토리지에 저장해서 쓸 수가 있으니까 추가적인 이점이 생깁니다. 앞으로 구글독스와 스프레드시트도 지원한다고 하니 웹에서 문서 편집도 가능해 질 것 입니다. 게다가 1년에 6GB 20달러면 우리돈으로 1만 6천원이니까 굉장히 저렴한 가격입니다. (참고로 월4GB에 안철수 연구소의 파일자루는 월 1만3천으로 가격책정을 할 것으로 보이고 데이콤 웹하드는 3만 5천원 정도입니다. )

반면에 MS의 스카이드라이브는 자사 서비스의 유저들이 저장공간의 부족을 느껴서 추가로 제공되는 유료 스토리지가 아니라 독자적인 웹스토리지입니다. 500메가 바이트 무료 저장공간을 주지만 아주 적은 용량이고 더군다나 미국, 인도, 그리고 아마도 캐나다에서만 서비스를 시작해서 우리나라는 사용할 수가 없습니다. 그다지 매력적인 서비스가 아닙니다. 한 외국 언론에서는 기존 박스닷넷같은 웹스토리지 업체보다 더 나은 것도 없는 오히려 부족한 서비스를 왜 내왔냐고 혹평하는 것도 봤을 정도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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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이러한 거대한 기업들이 심지어 MS는 좋지도 않은 서비스를 내놓으면서 까지 웹스토리지 사업을 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첫번째 무엇보다 돈이 되는 확실한 수익모델이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기본적으로 무료 저장공간을 제공하지만 점차로 늘어나는 개인들의 동영상, 사진, 문서, 기타 등등의 파일 규모로 볼 때 기본 공간에 추가적인 공간을 유료로 사용할 가능성이 높은 개인들이 점차로 늘어날 것이고 이들은 유료 서비스라도 이용할 개연성이 상당히 높기 때문입니다. 이런 측면을 고려하지 않더라도 대부분 무료인 서비스와 달리 웹하드는 초창기부터 유료서비스 였기 때문에 소비자들에게도 확실한 유료, 즉 상품으로 판매할 수 있는 몇 안되는 인터넷 서비스 모델이기 때문입니다. 어떻게 보면 상거래를 제외한 왠만한 웹서비의 수익모델인 광고외에 새로운 웹서비스 수익모델로 부상할 지도 모르겠습니다.

두번째는 web2.0에서 이야기하는 데이터 인사이드(data inside)전략을 구현하는 한 방법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구글의 전략에서 보듯이 파카사 같은 서비스는 기본적으로 자신의 사진을 퍼블리싱해서 사진을 공유하는 서비스 입니다. 여기에 유료저장공간 서비스를 통해서 돈도 벌고 사진도 많이 확도할 수 있는 꿩먹고 알먹고의 사업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양질의 데이터를 많이 확보하는 것은 기업가치를 수량적으로 계산할 수 있는 확실한 수단이기도 합니다. 가령 예전에 유저 한명당 얼마다하고 계산해서 M&A시 기업의 가치를 계산하기도 했듯이 데이터의 양은 기업가치를 나타내는 바로미터이기도 합니다. 물론 개인들의 유료 저장공간은 공개를 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한계를 가집니다만....

참고 피카사에서 저장공간을 늘리려니까 아래와 같은 절차를 밟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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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카사에 로그인하면 이렇게 저장공간 업그레이드하라고 나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일단 지메일과 피카사 무료저장공간과 사용량을 보여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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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rainystar
오늘은 웹하드 2.0이라고 해야 할까요? 박스닷넷(www.box.net) 창업자에 대해서 쓰려고 합니다. 1G 무료저장공간, 웹하드 위젯, 깔끔한 UI , RSS같은 웹2.0스러운 기능 등등 서비스에 대한 소개는 많은 분들이 해주셨지만 창업자들에 대한 소개는 없었던 것 같습니다.
우선 이 친구들 대단하다고 말해야 겠습니다.

"대단하다. 허허~~~"

아래 사진에 나온 애들(?)인데요 2005년도에 좌측의 Aaron Levie는 20살, 우측의 Dylan Smith는 19살에 박스닷넷을 창업했습니다. 그것도 대학교를 다니면서 말이지요.
시애틀 근교에 있는 Mercer Island High School 동기동창생으로서 동네 친구들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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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닷넷 사업에 대한 구상은 Aaron Levie가 대학 마케팅 수업시간에 구상한 것이라고 하네요. 나이로 봐서 대학교 1학년 때 였겠죠? 이 수업시간에 얻은 통찰(findings)를 가지고 스미스에게 회사를 차리자고 제안을 했다는 군요.

"그건 다름 아닌 평균적인 사용자에게 맞춘 온라인 스토리지서비스" 였습니다.

처음에는 휴스톤에 있는 벤더(vendor)에게서 서버를 빌렸썼다고(leasing) 합니다. 그 후 변호사인 스미스의 아버지 도움으로 이 회사를 합병해 버립니다. 앤젤 투자자로부터 받은 첫 자금은 8만달라였는데 이를 서버를 사고 마케팅 자금으로 사용했는데 다 쓰지도 않았답니다.

주로 온라인상의 입소문 마케팅에 의존한 것 같더군요.
가령 유명한 유저들에게 무료 계정을 나눠주고 구글 애드워즈 광고같은 소액광고로 게릴라 마케팅을 했다는 군요.

지금 이들은 미국에서 떠오르는 온라인 스토리지 업체로 촉망받고 있습니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2007년 2월 13일자)"The online storage wars"라는 기사를 다루면서 AOL이 서비스하는 xdrive.com같은 쟁쟁한 업체들과 함께 개인파일 저장 서비스로 소개할 정도입니다.
개인적으로 더 대단하다고 느끼는 것은 이런 웹하드 사업에 대해 얘기하면 누구나 장비나 네트워크 비용을 감당할 수 있느냐고 이야기하는 데 돈도 별로없는 겁없는 창업자가 이런 사업을 시작했다는 것입니다.

이들이 거둔 성과를 보면
2005년 college business로 창업
2006년에 공식적으로 박스 닷넷 런칭
          러시아에서 개발자 소싱
2007년 현재 100만명에 달하는 유저와
알렉사닷컴 기준으로 AOL이 제공하는 xdrive의 트래픽을 넘어섰습니다.

web 2.0 물결속에서 거의 모든 분야에서2.0 서비스가 나오고 있는데
웹하드 분야에서도 나오지 말라는 법은 없겠죠?
박스닷넷을 그런 의미에서 webhard2.0서비스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덧 1. 이 글을 쓰고 올블에서 검색해 보니 많은 분들이 웹하드 2.0으로 많이 소개하고 계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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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rainystar
외장형 하드를 사는 이유는 여러가지입니다. 몇 가지 사례를 들어보면

"1.집의 데탑, 내 노트북들 사이에서 방황하고 있는 옛날 사진들을 한 곳에 모아두기 위해서 외장형 하드를 하나 샀다."

"2.뭐 사실.. 노트북에 애니넣고 음악넣고 각종 게임에 별거 다 깔아서 데스크탑처럼 혹사시키는 내가 나쁘긴 하지만..그래도 좀 그냥 봐도 부족하지 않나?
120기가라니...
요즘으로선 코딱지 만하잖아 ㄱ-
여튼 지름은 좀 고민을 해봐야할듯.. 가방에 들어갈데가 ㄱ-"

"3.하드에
캡틴 드라마부터 시작해서 콘서트영상, 스마스마영상, cm영상, 수백장의 사진 등등
자료가 너무 많아서... 컴퓨터가 심하게 버벅거리기 시작한지 어언~ 얼마나 되었지?
너무 많아서 일일이 CD 나 DVD로 구울 수 도 없고.
레포트 등 이런저런 작업하다가 가상메모리가 부족하다고 날아간적도 너무 많고..
이러다가 아예 하드가 통째로 날라갈까봐 불안해서 더 이상 안되겠다고 생각했다.
이것들 모으느라고 얼마나 고생했는데 미리미리 준비해야지.
해서~~~~~~~~ 외장형 하드를 알아보고있는 중입니다.
"

"4. 아래층 동영상 편집자에게 찍어온 동영상을 보내야 하는 데 데이콤 웹하드에 올린뒤 다운로드 받게 하는 것도 일이다. 그냥 쌈박하게 외장형 하드에 넣어서 전달해 줘야지 줘야지"

이외에도 수 많은 이유가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가장 근본적인 요구는 데이터 백업입니다. 비유를 하자면 조선시대에 사서를 보관하기 위해서 여러군데 사고를 두었듯이 디지털 파일의 안전한 저장이 가장 큰 목적입니다. 부가적으로 대용량 파일의 전송이 아닌 물리적인 형태로 전달하고자 하는 목적이 있습니다.(위 4번 이유) 대용량 파일의 전송은 아직까지 만족스러운 정도는 아니지만 네트워크가 FTTH급으로 바뀌면 상당부분 해소되리라 생각됩니다.

데이터의 안전한 보관과 전달(전송이 아닙니다)이라는 측면에서 외장형 하드는 수 많은 PC사용자들의 대안이 되어왔지만 언제(any time), 어디서나(any where) 접근할 수 없는 한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웹하드가 이런 불편함을 해소할 대안이 될 수 있지만 개인들이 저장공간(공유의 목적이 아니라)으로서 사용하기에는 아직은 비용면이나 사용자 인식 측면에서 보면 대중적이지는 않은 듯 합니다. 개인들에게 웹하드라는 것이 여전히 '이 회사를 어떻게 믿어 망하면 바로 내 데이터가 다 날아갈텐데...'에 가깝기 때문입니다.

이런 틈새에서 개인용 네트워크 스토리지 산업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killklog님에 의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나처럼 백업에 대해 민감하지 않다. 그러나 한 번이라도 중요한 데이터를 미디어의 수명이나 고장에 의해 잃어본 기억이 있는 사람이라면 효과적인 디지털 자산의 관리에 관심이 많을 것이다. 2006년 소비자용 네트워크 스토리지 세계 시장 규모는 3억 500만 달러로 나타났으며, 2011년에는 12억 달러까지 확대될 전망
(ABI Research 2006. 8. 9. Consumer Network Storage Market Analysis)"
   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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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는 이러한 분들이 많지 않지만 이웃나라 일본만 해도 이 분야 선두업체인 buffalo
technology같은 회사가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하고 있다고 합니다.(네트워크 스토리지 관련해서는 따로 포스팅할 생각입니다. 할려나^^;) 개인용 네트워크 스토리지의 장점은 외장형 하드의 역할을 하면서도(물론 이동성은 떨어집니다.)네트워크에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웹에 접속하여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아마도 대용량 파일을 보유하고 계신 분들은 네트워크 스토리지를 구입하고 싶은신 분들이 많아지리라 생각됩니다.

그러나 외장형 하드이든 개인용 네트워크 스토리지든 문제는 개인이 일일이 관리를 해야하고 조금 전문적인 컴퓨터나 네트워크 관련 지식이 없는 분들에게는 여전히 힘들다는 것입니다. 이런 점을 본다면 기업에서 제공하는 웹하드 서비스가 좋은  데 아무래도 당장 나에게 어떤 사용가치를 주기보다는 일종의 미래에 보험을 드는 셈인  웹하드 서비스에 선뜻 돈을 내기는 쉽지가 쉽지 않습니다. 그래도 사용의 편리성이나 전문적인 관리라는 측면에서 개인의 디지털 자산의 관리를 생각하시는 분들은 웹하드를 점차 사용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글을 보고 계신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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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부터 시작된 한국의 웹하드 시장은 정확한 통계는 알 수 없으나 대체로 07년 7월 현재4000억대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각주:1] 2010년에는 1조원대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는데 이는 07년 기준으로 추산되고 있는  패밀리 레스토랑 시장규모와 유사해지는 것입니다. 연평균 40%에 이르는 고속성장을 하는 시장인 셈이죠.

클릭하면 원본 사진을 볼 수 있습니다.
                                          신문자료를 근거로 추산하였습니다.
랭키닷컴 자료를 보면 데이콤 웹하드의 경우 주로 기업용(중소업체 및 협업작업중인 팀) 대상이지만 07년 현재 전체순위 55위에 일방문자수 32만명을 기록하고 있으며 주로 개인용인 클럽박스는 전체순위 48위 일방문자수 36만, 그래텍의 아이팝의 경우 전체순위 74위에 일방문자수 32만명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사용자수로 보더라도 적지 않은 시장입니다.

눈여겨 봐야 할 지점은 주로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안전한 저장과 협력업체 파일전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이콤 웹하드의  일방문자수가 06년 4월에 25만명이었던 데 비하여 07년 7월 현재 32만으로 무려 7만명이나 증가하였다는 점입니다. 기업의 디지털 자산에 대한 안전한 저장욕구뿐만 아니라 개인들이 제작한 디지털파일의 저장욕구도 크게 높아지고 있다고 해석이 가능합니다.(물론 기업들은 안전한 저장이라는 측면보다 대용량 파일의 안전한 전송이라는 측면에서 데이콤 웹하드를 주로 이용하고 있습니다만...) 이런 측면에서 본다면 안철수연구소의 '파일자루' 서비스의 신규시장 진입은 이러한 시장의 흐름을 반영하고 있다고 보여집니다.

이러한 웹하드(웹스토리지)시장은 크게 두 가지 방식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사용자층으로 구분하면 데이콤 웹하드와 같은 기업대상 서비스와 나우콤의 클럽박스같은 개인 대상의 서비스로 구분됩니다. 자료의 불특정 다수와의 공유가능 유무로 구분한다면 폐쇄형 웹하드와 공유형 웹하드로 나눌 수있습니다.

기업용 웹하드의 경우 주로 안전한 데이터의 백업과 협력업체간의 파일전송 목적으로 이용되고 있고 개인용 웹하드(웹폴더) 서비스는 엔터테인먼트 콘텐츠(영화, 드라마, 음악, mp3 등등)를 공유하는 목적으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두 시장의 규모를 따로 구분해서 살펴보면
클릭하면 원본 사진을 볼 수 있습니다.
                     기업용 웹하드 시장과 개인용 웹하드 시장 매출비교[각주:2]

최근 자료가 없어서 02년도와 03년도 자료를 비교할 수밖에 없었습니다.(혹시 최근 자료 알고 계신분은 가르쳐주세요^^;) 한때 100%이상 성장을 했고 지금도 연평균 40%의 성장율을 기록하고 있으니 이 시장은 아주 괜찮은 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02년 이런 성장세를 보고 KT는 'KT하드'라는 서비스를 내놨고 중소규모 업체들이 우후죽순 생겨났습니다.

크게 데이터백업과 협력업체 전송이라는 기업용 시장과 개인을 대상으로 한 파일공유형 웹하드의 양대축으로 성장해온 웹스토리지 산업은 앞으로 다음 두 가지 요인으로 인해 새로운 단계로 접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첫째, 디카, 디캠으로 대표되는 UCC의 증가는 결국 개인의 디지털 자산을 어떻게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을까라는 문제에 대처해야 합니다. 즉 데이콤이 기업을 대상으로 했던 서비스가 개인에게까지 확대되는 셈입니다. 그러나 개인의 디지털 자산(UCC)의 안전한 보관이라는 것은 기업용 대상과는 서비스의 기능이나 의미가 상당히 달라질 것입니다. (이에 대해서는 다른 글에서 써볼까 합니다)

둘째, 개인을 타겟으로 하는 파일공유형 웹하드는 07년 6월 발효된 저작권법에 따라서 존폐의 위기에 놓여있는 상황입니다. 불특정다수의 파일공유를 암묵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파일공유형 웹하드 업체의 대응이 궁금해지는 상황이며, 이는 상당한 서비스의 변화를 가져올 것입니다. 웹하드 업체마다 저작권법에서 요구하는 것을 어느 정도 반영하면서 기존 사업을 계속해 나가겠지만 법률적으로 볼 때 앞으로 상당히 위험(risk)가 많은 사업일 수밖에 없습니다. 저작권의식이 높은 일본같은 경우는 소수 지인들간 공유를 제공하는 웹하드도 불법이라는 판결을 내렸을 정도니까요. (우리나라는 좀 다른 문제지만...)

넓게 볼 때 이들 업체는 세상의 모든 정보를 조직화하려는 구글과 경쟁하고 있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어떤 분들은 지메일이 파격적으로 몇 기가씩 이메일 용량을 제공했듯이 무료 웹하드 서비스도 하지 않겠냐고 하더군요. 그때까지 기다릴 거라고....그러나 아직은 직접적이지 않죠. 아직 기회는 있는 셈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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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하드 시장의 성장과 변화양상은 개인적으로 흥미로운 문제입니다.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해갈 생각입니다. 이글을 보고 계신 하드맨 유저들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1. 경향신문 2006년 6월 10일자 보도 [본문으로]
  2. 2003년12월 30일자 한국경제 참고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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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rainystar
일반적인 하드디스크의 평균수명은 소모품으로 75년정도이고 실제 사용자 시간은 5년 정도라고 합니다. 물론 사용자의 사용습관과 주변환경에 따라서 2~3년으로 줄어들 수도 있다고 합니다.    MTBF라는 방법을 이용해서 이론상으로 계산할 경우에는 150년이라고 하네요. 실제 사용시간하고는 큰 차이가 납니다.(복잡한 계산식은 아래를 참조해 주세요)

more..


CD와 비교해도 그다지 수명이 길지 못합니다. CD의 평균사용시간이 2~3년이고(이론상의 수명이 아닙니다) 하드디스크가 2~5년이니까 거기서 거기, 한치 건너 두치, 도토리 키재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말씀드리면 CD의 수명은 사용된 염료의 품질에 따라서 아주 달라진다고 합니다. 시간이 경과하면서 이 염료로 사용된 화학물질이 열화되면서 데이터의 판독이 어려워진다고 합니다. 보통 CD를 굽는다고 하는 데 이는 이 화화물질을 레이저로 태워서 데이터를 새겨넣기 때문입니다.이 데이터를 기록한 부분이 열화되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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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에 하드디스크의 경우 데이터가 기록된 하드디스크 자체보다는 회전베어링(?)의 수명이 짧거나 PC를 정상적으로 종료하지 않을 경우 하드에 스크래치가 날 수도 있고 PC내부 온도가 너무 높으면 수명이 또 줄어든다고 합니다. 차라리 예전에나 사용했던 자기 테이프 방식이 30~100년까지 보관이 가능하니 그편이 더 낫다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이야기해서 CD보다 하드디스크가 2~3년 정도 더 파일을 저장/보관할 수 있다는 겁니다. 이러한 결론은 모든 경우에 해당하는 것은 아닙니다. CD나 하드디스크의 보관환경과 사용방법, 종류에 따라서 천차만별의 수명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일반인들의 사용환경과 습관을 고려한다면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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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장형 하드의 경우에도 외장형이어서 기존 하드디스크의 저장공간 부족을 메울 수 있고 이동성이라는 장점이 있지만 이것도 하드디스크 드라이브의 범주에서는 벗어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CD도 못 믿겠고, 하드디스크도 못 믿겠다면 결국 천년의 보존이 가능한 '한지'로 되돌아 가야 하는 것일까요?
역시 인터넷에 저장하는 것 외에는 개인들에게는 별 대안이 없는 것 같습니다. 이러한 방식은 웹서비스 업체들에게 우리의 디지털 자산을 맏기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플리커는 사진저장공간으로 지메일은 각종 오피스문서 저장공간으로 유튜브는 동영상 저장공간으로 활용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혹은 비용을 치루고 프리미엄 서비스를 이용하거나(플리커 프로계정처럼) 웹하드(웹스토리지)를 이용하는 수밖에 없을 것 같네요.  우리가 만들고 구매하고 저자권을 소유한 파일들은 평생을 거쳐 꾸준히 증가할 것입니다.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 여러 하드맨들은 어떻게 하고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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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한 사람들은 압니다.
아이가 태어나면서 찍은 사진들이 하드를 점점 채워가게 될 때 처리 방법이 골치라는 것을 말입니다. 07년 7월 현재 보통 가정들에서는 디카가 일반화되고 사진파일들이 PC의 하드디스크를 차지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이제 사진뿐만 아니라 동영상 파일들도 하나 둘씩 하드 디스크를 채워갑니다.

거기다가 어둠의 경로를 통해서 동영상 파일을 다운로드해서 즐기시는 분들은 점점 PC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경우를 경험해 보셨을 겁니다. 웹에서 다운로드받은 파일에 묻어오는 각종 바이러스나 스크립트들은 PC를 자주 먹통으로 만듭니다. 한번 이상해진 PC는 다시 OS를 깔아도 예전만 하지 못합니다. 이런 PC의 하드디스크를 믿을 수 있을까요?

촬영 장소: | 촬영 시간: 2007-06-11 09:35:50
클릭하면 원본 사진을 볼 수 있습니다.
제 딸인데요. 요런 소중한 사진들 어디에 저장할까? 늘상 고민입니다.^^;


그러면 어디에 저장을 해야 할까요?
제일 먼저 사람들이 떠올리는 것은 CD로 굽는 것입니다.
문제는 CD의 수명이 생각보다 길지 않다는 것입니다. 보통 CD의 수명은 이론적으로 100~200년을 간다고 합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2~5년정도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물론 CD의 종류에 따라서 보관방법을 어떻게 하냐에 CD의 수명은 달라질 것입니다.

more..



아마 내 아이의 성장기를 담고 있는 사진들이라면 인화를 해서 앨범으로 만들기도 할 것입니다. 조금 더 조심성이 있거나 컴퓨터에 능한 사람들은 외장형 하드를 구입해서 PC의 하드디스크가 망가질지 모르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시는 경우도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저만해도 외장형 하드를 살려고도 해봤고 사진을 인화해서 앨범으로 만드는 것도 생각해 봤는데 둘다 귀찮더군요. 직장생활을 하다보면 바쁜 와중에 이런것 저런것 챙기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이것 저것 생각해 보면 웹하드에 올려놓는 것이 제일입니다만 매월 1만원 이상씩 내야 하기 때문에 아까운 생각이 듭니다. 더군다나 이 웹하드 업체가 어느 날 망하기라도 한다면 어찌해야 할지 망막한 생각이 듭니다. 어디에 저장하는 것이 가장 좋을까요? 쉽지만은 않은 일입니다.

덧 1. 싸이나 블로그를 이용해서 사진이나 동영상 파일을 보관할 수도 이겠지만 이러한 서비스는 데이터 백업이 안된다는 측면에서 한계가 여전히 존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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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rainystar

이제까지 개인에게 UCC는 일종의 개인의 기록(lifelog) 역할을 해왔습니다. 블로그나 미니홈피에 올려지는 콘텐츠들이 대표적입니다. 하지만 앞으로 UCC는 기록인 동시에 땅이나 건물, 개인이 보유하고 있는 물건처럼 자산(asset)이 되는 시대가 올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블로그에 구글의 애드센스를 달아서 수익을 올릴 수 있게 되면서 UCC의 디지털 자산화는 비로서 시작되었지만 그 추세는 더욱 확대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런 측면에서 UCC는 더욱더 중요해지리라 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UCC 선풍을 일으킨 동영상 제공업체 '유튜브'

다들 아시는 얘기지만, 인터넷 기업측면에서 UCC의 중요성을 말씀드린다면 "UCC는 처음부터 사업의 알파요 오메가인 중요한 요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음을 살펴보면 더욱 실감할 수 있습니다.
랭키닷컴 07년 7월 27일 현재 UCC의 대명사로 인식되고 있는 동영상 서비스 업체들 순위가
판도라 TV 18위
MN캐스트 45위
엠군         67위
로 인터넷 전체순위 100위 안에 3개 업체나 포진해 있습니다. '다음TV팟'이나 '네이버 동영상'까지 생각해 보면 UCC가 얼마나 인터넷 세계에서 맹위를 떨치고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여기에 디시인사이드(30위)나 SLR클럽(66위)같은 사진을 올리는 사이트나
티스토리(49위)나 이글루스(66위)같은 블로그전문 사이트,
다음카페,네이버 지식인 등등까지 고려한다면 인터넷 서비스의 처음과 끝은 유저가 참여해서 만드는 콘텐츠로 시작해서 끝난다고 해도 과언은 아닙니다.

UCC는 인터넷 서비스 업체에서 본다면 UCC의 확보는  곧 수익으로 연결되기 때문에 사활적인 문제가 됩니다. 이건 이해하기 쉽습니다. 그렇다면 일반 유저들은 왜 UCC를 올리는 것일까요?
예전에 이런 이야기를 나눈적이 있습니다.

나 : "심심할 때 머하세요?"
그 : "네이버 지식인에서 놀아요. 사람들이 물어보는 것에 답변해주고 그 사람들이 고맙다
     고  하면 너무 흐뭇해요"

이런 경우는 UCC가 커뮤니케이션의 소재가 되고 웹에서 서로 모르는 사람들이 상호작용을 하면서 얻게되는 일종의 만족감입니다. 나에게 중요해서라기 보다는 커뮤니케이션이 주는 즐거움 때문에 나도 모르게 자꾸 빠져드는 경우입니다.

또하나의 경우는
웹 2.0에서 흔히들 이야기하는 '명성(attention)'을 추구하는  유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파워 블로거라고 하는 분들을 여러분 만나볼 수 있었는데 그분들이 하시는 말씀이 처음에는 별 의도없이 블로깅을 시작했지만 포스트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방문자수도 늘고 점점 유명해지게 되어서 이제는 늘 읽는 사람을 염두에 두고 전략적인 포스팅을 하게 된다는 말들을 하셨습니다. 네이버 붐에서 1위를 하거나 자작 동영상 올렸다가 하루 아침에 유명인사가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개인이 UCC를 만들게 되는 기저에는 이러한 명성추구도 담겨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위 두가지 경우는 그다지 UCC가 개인의 디지털 자산이기 때문에 중요해서 UCC를 만든다고 볼 수는없습니다. 그렇다면 어떤 경우에 UCC를 개인의 디지털 자산(digital asset)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그것은 간단합니다. UCC가 현금으로 교환될 수 있는 시스템에 놓이게 될 때입니다
. 기업들은 개인들이 생산한 UCC를 이용해서 수익을 올리고 있습니다. 그래서 인터넷 기업이 보유한 UCC DB의 양이 곧 그 기업의 회사가치(valuation)을 나타내기도 합니다. 마찬가지로 최근에 블로거들이 구글의 애드센스나 다음의 애드클릭스를 이용해서 소액광고주들의 광고를 노출시켜주고 돈을 버는 사례가 사람들의 화제거리가 되고 있습니다. 이것은  UCC가 환금성을 가지게 될 수 있는 시스템에 놓이게 되는 사례중에 하나입니다. 블로그에 포스팅이 늘어날 수록 블로그의 방문자 숫자는 꾸준히 늘어나고 수익도 늘어납니다. 많은 블로거들이 여러 이유로 블로그를 시작하지만 블로깅 경력이 늘어날 수록 블로그 콘텐츠를 디지털 자산으로 인식하게 될 것입니다.

UCC가 디지털 자산으로 변화하는 것은 이제 시작단계에 있습니다.
우리 나라에서는 구글 애드센스가 블로고스피어에 떠들썩해지기 이전에 해피캠퍼스라는 업체가 개인의 UCC, 즉 리포트 자료들을 사고파는 사이트를 만들어서 디지털 자산의 시초를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참고로 저도 네이버 지식시장에서 분기마다 10만원정도의 수익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앞으로 UCC의 디지털 자산화는 저작권의 문제와 수많은 여러 논쟁들을 야기시킬 것입니다.
가령 유명 블로거가 죽게되면 그 유명 블로거의 글과 사진이 담긴 블로그는 누구의 소유가 되는 것일까요? 이런 질문에 사회가 대답하고 법률적인 판단을 내려야하는 시대가 올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UCC로 돈버는 세상은 오고 있다." 조금더 의미를 부여해서 강조한다면 지금 부터라도 UCC를 개인의 디지털 자산으로 인식하고 자신의 디지털 자산은 무엇이고 어떻게 보관할 것인지  살펴보는 것도 좋으리란 생각이 듭니다.

덧 1. 제 개인 생각을 정리할려고 쓴 건데 저도 모르게 길어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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